최경주CJ골프 1R, 최경주 공동 2위
최경주(41·SK텔레콤)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처음 개최한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첫날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0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 PGA 해슬리코스(파72·7,22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도훈(22·정관장)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최경주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나선 이민창(24·볼빅)에 1타 차로 뒤졌다. 이민창은 이날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가 나왔으나 버디를 무려 9개나 쓸어 담아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북, AFC 준결 1차전 3-2 역전승
전북이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알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전북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의 역전승을 거뒀다.
최혜라·김서영 경영월드컵 은메달
최혜라(20·전북체육회)가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 2011 시리즈에서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했다. 최혜라는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올해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의 세 번째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접영 200m 결선에서 2분06초23으로 중국의 궁제(2분04초3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서영(17·경기체고)도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37초66을 기록해 가토 이즈미(일본·4분34초00)에 이어 할리 플리킨저(미국)와 함께 공동 은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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