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화가 이서지 화백이 15일 오후 5시39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청주상고와 청주대를 졸업한 뒤 72년 제1회 이서지 풍속화전을 시작으로 수십 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2004년 경기 과천에 과천선바위 미술관을 설립했고 2006년엔 오늘의 미술가상을 수상했다. 유족은 부인 김옥분씨와 아들 용규(선바위미술관 실장) 택규(광고기획사 대표)씨, 딸 주은 씨 등 2남1녀가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