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선왕조 행사 기록화> 발간 조선왕조>
국립민속박물관이 네팔 히말라야 지역의 샤머니즘 문화를 조사해 보고서를 발간했다. 11월 30일 개막 예정인 샤머니즘 특별전을 위해 현지조사와 자료 수집 차원에서 조사했다.
네팔은 100개 이상의 다양한 종족이 살고 있고 힌두, 이슬람, 불교 문화가 혼합된 나라다. 국민의 80%가 힌두교를 믿지만 샤머니즘은 병 치료, 운명 상담, 굿 등을 통해 생활 깊숙이 남아 있다. 현재 네팔의 샤먼은 약 70만명으로 전체 3,000만 인구의 2.3%를 차지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이 보고서뿐 아니라 보고서에 담지 못한 사진, 동영상, 음원 자료를 인터넷(efw.nfm.go.kr)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 국립민속박물관 <네팔 히말라야 샤머니즘> 발간 네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조선시대 왕실의 중요 행사를 그린 화첩 3점을 묶어 <조선왕조 행사 기록화> 를 발간했다. 조선왕조>
왕실 행사도의 모사본인 <경이물훼(敬以勿毁)> , 왕세자의 교육과 관례 의식을 그린 <왕세자입학도(王世子入學圖)> 와 <수교도(受敎圖)> 를 수록했다. 각 화첩의 서문과 발문, 그림을 일반에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교도(受敎圖)> 왕세자입학도(王世子入學圖)> 경이물훼(敬以勿毁)>
이 화첩들은 일제강점기까지 창덕궁 봉모당에 남아 있다가 1970년 발견됐다. 특히 <왕세자입학도> 는 표현 기법이 섬세하고 행사 절차를 가장 충실하게 재현해 국내 소장본 중 가장 뛰어난 화첩이고, <수교도> 는 왕세자 관례 의식 그림으로는 국내 유일본이다. 수교도> 왕세자입학도>
보고서에는 관련 화보와 함께 번역문, 연구 논문, 재연 행사 사진 등을 넣어 활용도를 높였다. 보고서 원문은 국립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www.nrich.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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