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용감한 시민상' 영화배우가 여학생 성폭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용감한 시민상' 영화배우가 여학생 성폭행

입력
2011.10.19 08:48
0 0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진숙)는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미성년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아동ㆍ청소년 성보호법 위반)로 영화배우 유모(34)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9월 초, 스마트폰 ‘랜덤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학생 A(17)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다. 유씨는 첫 만남 후 성관계를 맺은 A양이 며칠 뒤 “공부를 해야 해서 만나기 어렵다”며 피하자, 조용히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불러낸 뒤 모텔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는 2008년 초, 한 시민을 흉기로 찌른 뒤 수 천 만원이 든 가방을 들고 도망가는 강도를 격투 끝에 제압해 경찰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지윤기자 legend8169@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