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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대한항공 희망퇴직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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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대한항공 희망퇴직 실시 外

입력
2011.10.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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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희망퇴직 실시

대한항공이 희망퇴직제를 통해 직원 감축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만 40세 이상, 근속 15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금 이외에 정년 잔여 기간에 따라 최대 24개월 월급과 퇴직 후 최장 2년 동안 자녀 학자금이 지원된다.

금감원, 박중진 동양생명 대표에 주의

금융감독원은 대출모집 업무위탁의 부적절성과 투자손실 초래 등 법규를 위반한 동양생명보험의 박중진 대표이사에게 주의를, 임직원 9명에 대해 견책 또는 주의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 5년간 대부업체 508곳에 대출모집 업무를 맡기면서 이를 숨기고, 자사 상품의 수술보장특약 보장내역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적용해 741명에게 2억2,200만원의 보험금을 덜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승연 회장, 하토야마 前일본 총리 면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8일 평소 친분이 깊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와 만나 양국간 민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장교동 사옥에서 3국 정부가 추진 중인 한ㆍ중ㆍ일 협력사무국 출범 기념 국제학술대회 참가를 위해 방한한 하토야마 전 총리와 오찬을 함께 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민간 차원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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