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본부가 한국일보와 KB국민카드가 벌이고 있는 내고장사랑운동에 동참했다.
부산소방본부는 13일 오전 11시 30분 연제구 본부 회의실에서 이동성 부산소방본부장과 한국일보 이상석 부사장, KB국민카드사 이민수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119사랑운동추진 업무협약식을 갖고 적립금을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 및 공상자 지원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2009년 충북소방본부장으로 있을 때 전국 16개 소방본부 최초로 이 운동에 동참했는데, 2년 만에 소방본부 가운데 마지막으로 부산이 참가, 소방본부 운동 참가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게 돼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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