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1)가 14일(한국시간) 미 국무부에서 주최하는 오찬 행사에 참석한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맞아 미 국무부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전지훈련 중인 김연아를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이 자리엔 현재 이 대통령 내외와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미국의 피겨 전설' 미셸 콴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이런 자리에 초청돼 영광스럽다"며 "긴장되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좋은 경험을 한 뒤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옥진기자 cli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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