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찰 "이윤재 피죤 회장 구속 수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찰 "이윤재 피죤 회장 구속 수사"

입력
2011.10.10 17:42
0 0

이은욱(55) 전 피죤 사장의 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이윤재(77) 피죤 회장을 폭행 사주 혐의로 재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 회장은 지난 5일 1차 경찰 조사에서 "이 전 사장이 소송과 언론 제보 등을 통해 회사에 해를 끼쳐 김모(50) 이사에게 '겁을 좀 주든지 무슨 방법을 강구해보라'고 지시했다"고 진술했다. 이번 재소환 조사에서 이 회장은 자신은 김 이사가 청부폭력까지 할 것을 예상 못했다고 1차 조사 때와 비슷한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회장이 김 이사에게 건넨 3억원이 무등산파 조직폭력배에게 청부폭력을 지시한 오모씨에게 전달된데다 이 회장이 3억원 전달 사실을 인정하고 있어 경찰은 청부폭력에 대한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배성재기자 passi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