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 위기로 나라 안팎의 경제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부동산 매매시장도 숨을 죽이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시장도 그동안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10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매매가 -0.03%의 주간 하락률을 보였고, 전세시장은 0.06%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별 매매가 변동률은 송파구(-0.10%)와 강남구(-0.07%), 강동구(-0.07%), 영등포구(-0.02%), 성북구(-0.02%)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기와 신도시, 인천 매매시장은 모두 보합세로 변동이 없었다.
전세시장은 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지역적으로 상승세가 잠잠해진 곳도 있었다. 서울 전세시장은 성동구(0.14%), 송파구(0.13%), 강북구(0.11%), 강동구(0.08%), 서초구(0.08%)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신도시는 평촌(0.26%), 일산(0.17%), 분당(0.03%) 등이 상승세가 컸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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