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일회용 종이컵 사용 제한
현대제철은 9일 서울 사무소, 당진·포항·인천 등 전국 사업장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제한하고 개인 컵 사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개인 컵 사용으로 절약한 비용을 환경단체에 기부해 환경 분야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에코리더'를 후원할 예정이다.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 실시
삼성은 1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1995년부터 17년째 이어온 이 행사에는 올해 처음으로 110개 해외 사업장 직원들도 동참했다. 참여 인원은 국내외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20명과 사내 3,000여개 봉사팀 소속 직원 15만 명이다. 이들은 세계 곳곳에서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해 환경보호, 재능 기부 등 봉사활동을 한다.
현대중공업, 브라질 건설장비 공장 첫 삽
현대중공업은 지난 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이따찌아이아시에서 최병구 부사장, 세르지오 카브랄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브라질 건설장비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56만2,000㎡(약 17만평) 부지에 건설되는 이 공장은 내년 완공된다.
LG전자, 동반성장 강화
LG전자는 9일 예비 협력사들이 간편하게 신규협력회사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경쟁력있는 회사라면 누구에게나 동반성장의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의, 아태소매업자대회에 대표단 파견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부터 6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태평양소매업자대회에 한국대표단을 파견한다. 대표단은 아·태소매업연합회 회장인 이철우 롯데쇼핑 대표를 비롯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 하병호 현대백화점 대표 등 27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경부, 패키지SW 개발에 2년간 614억 지원
지식경제부는 9일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에 2년간 총 61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월드 베스트 소트프웨어(WBS)' 프로젝트의 3차 지원 분야를 패키지 소프트웨어로 정하고, 여기 참여할 신규 사업자를 다음 달 10일까지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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