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법원행정처장에 차한성(57ㆍ사법연수원 7기) 대법관이 6일 임명됐다. 차 신임 처장은 오는 10일부터 처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내년 7월 대법관 퇴임을 앞둔 박일환(60ㆍ5기) 현 처장은 대법원 소부(재판부)로 복귀해 잔여 임기 동안 재판 업무를 맡게 된다.
대구 출신인 차 신임 처장은 경북고ㆍ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80년 판사로 임용돼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과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장, 청주지법원장, 법원행정처장 등을 거쳐 2008년 대법관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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