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독서 관련 행사가 열린다.
7일부터 9일까지 덕수궁에서 '2011 서울 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행사 기간 정관헌에서는 안도현 시인, 김진명 작가 등 저자 9명이 차례로 독자와 만난다. 또 함녕전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북 퀴즈쇼, 다문화 동화이야기, 동화와 함께하는 매직쇼 등이 펼쳐진다. 행사 일정 문의는 120다산콜센터에 하면 된다.
8,9일에는 선유도 한강공원에서는 한강문학축전'선유도, 문학을 노래하다' 행사가 열린다. 8일 개막식에서는 시 낭송 행사와 가수 이상은씨의 공연이 펼쳐지고, 9일에는 초등학생 가족문학대회와 고교생 백일장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hangangl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일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는 책과 책 속에 등장하는 음악을 조명하는 북 콘서트 '책, 음악과 만나다'행사가 열린다.
류호성기자 r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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