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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 와서 공연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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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 와서 공연도 즐기세요

입력
2011.10.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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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연휴(1~7일)를 맞은 중국인을 비롯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늘면서 공연의 관광 상품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4월 전통예술 공연 '꽃의 전설'을 초연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안무와 의상 등을 수정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꽃의 전설 2'를 공연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첫 선을 보인 '꽃의 전설2'는 무용, 타악, 무예 등 다양한 전통 예술 장르를 결합한 양식의 공연으로 남녀 주인공 아라와 미르가 마마왕의 음모와 그에 따른 역경을 극복해 가며 사랑을 완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호붕 중앙대 연희예술학부 교수가 연출을 맡고 뮤지컬 '명성황후' '영웅' 등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무대 디자이너 박동우씨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18명이 동시에 90개의 북을 연주하는 '오고무'를 추가해 지난해 공연에 비해 스케일을 키웠다. (02)455-5000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16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인 모션(Korea In Motion)'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겨냥한 공연관광축제다.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지정 공연을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게 한 행사다. 6회째인 올해는 공연 장르를 기존 비언어극 중심에서 뮤지컬, 연극 등으로 확대했다. 참가 공연은 50여개에 이른다. '코인모(KOINMO) 티켓'으로 정상가보다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코인모 데이'란 이름이 붙은 지정된 날의 특정 공연은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70)4310-0919

김소연기자 jollylif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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