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8년까지 2조5,00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원자력 산업과 연구, 교육,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매머드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것이다.
경주와 포항, 영덕, 울진을 잇는 경북 동해안에 조성될 이 클러스터에는 원자력산업진흥원과 제2원자력연구원, 스마트(SMART) 원자로실증플랜트, 원자력 수소 실증단지, 원자력수출산업단지, 원자력기술표준원 등이 들어서 과학 및 산업벨트를 형성한다.
또 원자력전문대학원과 국제원자력기능인력교육원, 원자력마이스터고를 설립, 인력을 양성하고 원자력병원과 원자력테마파크, 원자력안전문화센터 등을 도입해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한다.
전준호 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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