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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우즈, 15년만에 랭킹 50위 밖으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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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우즈, 15년만에 랭킹 50위 밖으로 外

입력
2011.10.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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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15년만에 랭킹 50위 밖으로

타이거 우즈(36ㆍ미국)가 15년 만에 세계랭킹에서 50위 밖으로 밀렸다. AP통신은 3일 우즈가 유러피언투어의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른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에게 밀려 50위 밖으로 떨어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세계랭킹 61위였던 1996년 10월13일 이후 778주 동안 50위권을 유지했다.

매킬로이-노승열, 한국오픈서 샷 대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코오롱 제54회 한국오픈골프대회 출전을 앞두고 4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 클럽에서 9홀을 도는 스킨스 게임(총상금 2,000만원)을 한다. 이 이벤트 경기에는 매킬로이-리키 파울러(미국), 김대현(23ㆍ하이트)-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이 같은 편이 돼 샷 대결을 벌인다.

오승환, 프로야구 9월 MVP에

삼성 마무리 오승환(29)이 프로야구 9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오승환이 프로야구 기자단 투표에서 총 22표 가운데 12표를 받아 장원준(롯데ㆍ5표)을 7표 차이로 제치고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9월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8경기에서 8이닝을 던져 4사구 없이 삼진 12개를 잡았고, 1자책점을 허용해 평균자책점은 1.13을 기록했다.

밀워키, 창단 첫 PS 2연승 신바람

밀워키 브루어스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1969년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2연승을 달렸다. 밀워키는 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라이언 브라운-프린스 필더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의 맹타를 앞세워 9-4 완승을 거뒀다. 밀워키는 남은 3경기 가운데 1승만 더 추가하면 1982년 이후 29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십시리즈 티켓을 따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5-4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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