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대한항공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사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18,407점이 응모해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열기를 더했다.
디지털과 필름사진 구분 없이 본선에 오른 320점 중 엄격한 심사 끝에 대상과 금상 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입선 50점, 어린이찰칵상 5점, 사랑나눔상 5점, 드림포토상 10점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대상에는 이탈리아 바티칸 성당 안의 장엄한 분위기를 담아낸 이상현씨의 을, 금상에는 권현아씨의 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임양환(상명대학교 사진학과)교수는 대상작품에 대해 “성당의 창을 통해 쏟아지듯 들어온 빛 줄기를 받고 서있는 수도자의 모습이 ‘영광’이란 제목처럼 성당 안의 장엄한 분위기가 잘 묘사된 수작”이라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전 세계 노선 왕복항공권(프레스티지 클래스) 2매와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가 주어진다. 금상에는 전 노선 왕복항공권(프레스티지 클래스) 2매, 은상에는 전 노선 왕복항공권(이코노미 클래스) 2매, 동상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 왕복 항공권(이코노미 클래스) 2매, 입선은 국내선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봉사와 사랑의 따뜻함을 담은 ‘사랑나눔상’ 과 어린이의 눈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어린이 찰칵상’, 일상 속에서 자신의 꿈을 잘 표현한 ‘드림포토상’ 수상자에는 캐논 카메라(Canon IXUS 115 HS) 1대씩을 증정한다.
시상식은 10월 20일(목) 오전 11시 서울 서소문동 일우 스페이스(대한항공 서소문 사옥 1층)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12월 25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에서 순회 전시된다.
* 심사위원장 : 임양환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교수
* 심사위원 : 황선구 서울예술대학 사진학과 교수, 이태훈 작가, 이기명 작가, 최종욱 한국일보 사진부장, 김성수 한진정보통신 대표이사
☞http://photo.koreanair.com 과 http://photoon.hankooki.com 에서 입선작을 포함한 수상작을 볼 수 있습니다.
주최 : 대한항공
후원 : 한국일보
최종욱기자 ju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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