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2위 박정환이 ‘박대박’ 대결서 2연승, 박영훈이 일찌감치 막판에 몰렸다. 26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 16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제 2국에서 박정환이 박영훈에게 불계승, 1국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타이틀 획득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섰다. 현재 박정환은 후지쯔배와 바둑왕, 박영훈은 명인과 맥심커피배를 보유하고 있어 두 선수 모두 이번 결승전을 이길 경우 3관왕이 된다.
박정환이 연승의 기세를 몰아 3 대 0으로 완승을 거둘 지, 아니면 배수의 진을 친 박영훈이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설 지. 결승 3국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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