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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기 사회인 야구대회/ "초록 봉황 잡자"… 진짜 승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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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기 사회인 야구대회/ "초록 봉황 잡자"… 진짜 승부 시작됐다

입력
2011.09.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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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다. 2011 푸른저축은행 봉황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가 24일 서울 신월구장에서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본선 32강 토너먼트에 돌입했다.

개회식은 메이져야구단과 플라잉타이거스의 본선 개막전에 이어 오전 10시에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박진열 한국일보 사장과 이진희 스포츠한국 사장을 비롯해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칙위원장, 김광철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부회장,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 강문길 대한야구협회 심판이사, 윤민영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심판이사, 이진성 인천시야구협회 심판이사, 김광복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사무국장, 장윤호 대한야구협회 홍보이사, 유수호 아이스포츠TV 대표이사, 김훈 연예인리그 부회장, 김현배ㆍ우덕명 마코토스포츠 대표이사, 서승호 한국스포츠CMS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1년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양을 비롯해 3명의 미스코리아 입상자들은 애국가를 제창했다.

김인식 위원장은 "봉황기는 오랜 전통을 지닌 최고의 야구대회였다"며 "이제는 사회인야구의 최고의 축제로 커나가길 바란다. 야구가 더욱 발전하려면 동호인야구의 저변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선 이벤트의 백미인 '김용수 야구 클리닉'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이름을 날린 김용수 중앙대 감독이 강진규 타격코치, 김기덕 투수코치(이상 중앙대)와 함께 사전에 신청을 받은 1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약 1시간에 걸쳐 투구 폼을 전수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양준혁 SBS 해설위원을 비롯해 프로야구 8개 구단 선수들의 친필 사인볼이 증정됐다. 김 감독은 "처음 해보는 강의라 쉽지 않았지만 보람은 있었다. 사회인 야구의 저변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야구 클리닉이 끝난 뒤에는 배우 김응석과 유태웅이 주축이 된 MBC 탤런트 야구팀과 배우 박재정이 이끄는 '지금처럼 라운더스'가 본선 개막 이벤트 경기를 벌였다.

24, 25일 이틀간 본선 8경기를 치른 봉황기는 내달 31일 목동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김종석기자 lef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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