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제45회 전국 일간신문ㆍ통신 편집기자 배구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일보는 24일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이혁찬) 주최로 서울 성동구 뚝섬유원지 배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동아일보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1세트를 내준 후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따낸 한국일보는 3세트마저 승리하며 역전 우승을 일궜다.
한국일보는 4강전에서도 지난 대회 준우승팀 제주일보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는 등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뚝심의 배구를 선보였다. 제주일보와 충청투데이는 공동 3위. 최우수선수에는 한국일보 강성래 차장이 뽑혔다.
함께 열린 족구대회에선 문화일보가 우승했으며, 한국일보는 머니투데이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올해 대회에는 27개 회원사가 참가했다.
김경준기자 ultrakj7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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