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로 유명한 가수 세자리아 에보라(70)가 건강상의 이유로 음악계에서 은퇴한다고 AF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레코드사 루자프리카에 따르면 오랜 기간 심장병을 앓아온 에보라는 최근 건강상태가 더 악화해 은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보라는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미안하지만 지금 나는 쉬어야만 한다"며 "병 때문에 은퇴하게 돼서 유감이다. 나를 사랑해준 많은 분께 더 많은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옥진기자 cli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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