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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자치경영대전/ 강진 청자엑스포·남한산성 인삼닭죽·사육신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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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자치경영대전/ 강진 청자엑스포·남한산성 인삼닭죽·사육신 추모제…

입력
2011.09.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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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자리 지방체험전에는 울산광역시, 경남 창원시 등 14개 지자체들이 새롭게 참가했다. 이들 새내기 지자체들이 내놓은 농ㆍ특산품과 홍보 프로그램은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경기 안산시는 수도권 제 1의 해양관광도시라는 점을 내세워 홍보에 나선다. 특히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대부 포도로 빚어낸 대부도 와인 그랑꼬또를 이번 행사에 자신 있게 선보인다.

서울 은평구는 서민 생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인 '두꺼비 하우징' '마이 닥터 클리닉' '신나는 애프터' 등 정책 홍보에 주력한다. 경기 김포시는 세계 최초의 인삼쌀 맥주를, 서울 번화가의 상징 중구는 악세서리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경기 성남시가 자신 있게 내놓은 남한산성 인삼닭죽도 눈에 띈다. 순수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 웰빙 식품 남한산성 인삼닭죽은 닭살의 쫄깃한 맛과 그윽한 인삼향이 입 안에서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속이 든든하고 맛도 진한 것이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만점이다.

서울 동작구는 관내 사육신 역사공원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역사공원에는 박팽년, 성삼문 등 조선시대 사육신의 충성과 의로운 영혼을 위로하는 위패와 가묘가 모셔져 있다. 동작구는 경영대전 행사장에서 사육신 추모제를 시연을 선보인다.

서울 동대문구는 약초 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머리가 맑아지는 약초, 집중이 잘 되게 돕는 약초, 냄새를 없애주는 약초 등 원하는 기능성 약초들을 담아 향낭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서울 구로구는 올해 폭우 피해를 최소화 한 행정 노하우를, 경남 창원시는 '2020 환경수도 창원'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자전거 특별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전남 강진군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강진청자축제 홍보 및 2014년 청자엑스포 홍보에 주력한다.

내고장 풍물관에 내놓은 지역 특산 먹거리도 풍부하다.

전남 곡성군은 곡성 멜론을, 경기 시흥시는 우리연막걸리 등 연 관련 식품들을 선보인다. 인천 옹진군은 미역 다시마 등 청정해역 수산물들을, 울산광역시는 상황버섯과 천마를 소개한다. 곡창지대인 전북 정읍시는 단풍미인쌀을 내놓아 기존 참가 지자체들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주형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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