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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에드워드 케네디 딸 카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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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에드워드 케네디 딸 카라 별세

입력
2011.09.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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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에드워드 케네디 전 미국 상원의원의 딸 카라 케네디가 1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51세. 에드워드 케네디 연구소는 카라가 수영을 한 뒤 증기탕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카라는 2002년 폐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듬해에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카라는 3남매 중 장녀로 태어났으며 1990년 마이클 앨런과 결혼해 10대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에드워드 케네디는 케네디가의 4남 5녀 중 막내이며 둘째 형은 1963년 암살당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이다. 카라는 영화 제작자이자 TV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존 F 케네디 대통령 도서관재단의 이사직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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