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의 기적을 보여주세요.”
민간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가 15일 국내 최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용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 100원의 기적’이 바로 그것. 100원이 우리나라에서는 적은 돈이지만 저개발국가 아동에게 식사 한 끼를 선물할 수 있는 금액이라는 데 착안한 소액기부 캠페인이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기부 홈페이지(http://sns100.gni.kr)에서 직접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스스로 모금을 주도하는 펀드레이저(Fund-raiser)가 돼 모금을 할 수도 있다. 기부 횟수가 늘수록 ‘나눔지수’가 높아져 사용자의 아이콘이 새싹->나무->열매 등으로 달라진다.
남보라기자 rarar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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