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더 스튜디오'의 한국 뮤지션 대표로 발탁됐다.
'더 스튜디오'는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인텔과 미국의 음악매거진 '바이스'가 지난해 시작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의 일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창의적인 표현을 시도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아티스트간 공동 작업도 돕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지드래곤, 장기하와 얼굴들이 이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타이거JK와 윤미래는 '더 스튜디오'의 지원 아래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와 뮤직비디오를 제작 중이다. 이들은 "이번 뮤직비디오 작업은 획기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돼 신선했다. 지금까지의 작품 중 최고로 꼽을 만큼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호기자 trist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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