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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사랑/ 추석나눔 -심사평 "긴급지원 필요한 이웃 선정, 연예인 연결해 지속적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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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사랑/ 추석나눔 -심사평 "긴급지원 필요한 이웃 선정, 연예인 연결해 지속적 도움"

입력
2011.09.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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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이웃돕기 나눔행사를 진행한 'SBS 추석특집 출발 모닝와이드' 제작팀과 심사위원회는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면서 긴급지원이 필요한 분들과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균형 있게 뽑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가구를 우선 고려했습니다. 비수급자인 경우 긴급성과 현지 실사를 통한 이웃의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했습니다. 최저생계 가구, 소년소녀가장 가구, 조손 가구, 결혼이민자 가구 같은 사회 취약계층 중 난치성 질환을 가진 환자가 있지만 부양자가 없거나, 부양자의 근로 능력이 없는 경우 가중치를 두었습니다. 또 소유진 변우민 안영미 오영실 홍지민 정종철 박상민 고은아 등 연예인들이 직접 수혜 대상자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고 지원금을 전달하기 때문에 수혜 대상자와 연예인의 자연스러운 연결도 고려했습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이 얼마나 많은지, 그 분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에게 용기와 사랑의 선물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한국일보와 내고장 사랑재단, KB국민카드에 감사 드립니다.

조욱희 SBS 책임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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