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은 제9회 대원상 포교대상 승가 부문 대상에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 스님, 재가 부문 대상에 계간 '불교평론'(편집인 홍사성)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성관 스님은 제3세계 어린이 돕기와 한국불교의 포교 및 해외 봉사에 힘썼고, '불교평론'은 불교전문 계간 평론지로 불교에 관한 새로운 안목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승가 부문 특별상은 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성스님), 재가 부문 특별상은 조선왕실의궤 반환 등 문화재 환수운동에 기여한 사회적 기업 '연우와함께'의 이상근 대표에게 각각 돌아갔다. 콘텐츠 부문 특별상 수상자는 영화 '흉터'의 임우성 감독이 뽑혔다.
대원상은 불교진흥원 설립자인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을 기려 제정해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동 다보원 법당에서 열린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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