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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양용은, PGA 플레이오프 3차전 진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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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양용은, PGA 플레이오프 3차전 진출 外

입력
2011.09.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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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PGA 플레이오프 3차전 진출

양용은(39ㆍKB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에 진출했다. 양용은은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ㆍ7,214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두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42위를 차지했다. 양용은은 페덱스컵 포인트 28위에 올라 70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국(계) 선수 중에는 양용은 외에 최경주(41ㆍSK텔레콤)가 15위로 15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 합류했다. 대회 우승은 15언더파 269타를 친 웹 심슨(미국)이 차지했다.

이승엽, 42일 만에 2안타

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42일 만에 한 경기에서 안타 2개를 때려내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이승엽은 6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의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나와 4타수2안타를 때렸다. 이승엽이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하기는 지난 7월26일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4타수2안타를 때린 이래 42일 만이다. 오릭스는 4-0으로 승리, 거침없이 8연승을 달리며 퍼시픽리그 3위로 올라섰다.

세리에 A 단체협상 타결, 9일 개막

노사 갈등으로 개막이 연기됐던 이탈리아 세리에 A가 9일 2011~12시즌의 막을 올린다. 세리에 A는 지난달 27일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새로운 단체 협약과 관련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선수 협회가 파업을 결의, 예정된 1라운드 전체가 열리지 못했다. 그러나 6일( 한국시간) 세리에 A 사무국과 선수 노조가 새로운 단체 협약에 사인함에 따라 9일 열리는 AC 밀란과 라치오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하게 됐다.

현대캐피탈, 2m3 캐나다 공격수 영입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2010~11 정규시즌에 뛸 외국인 선수로 캐나다 출신인 댈러스 수니아스(27)를 영입했다고 6일 발표했다. 2m3, 99kg의 건장한 체구를 갖춘 수니아스는 스파이크를 때릴 때는 높이가 3m64까지 올라가고 블로킹 높이도 3m34로 우수한 편이다. 캐나다 대표 선수로 100회 이상의 A매치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그간 러시아와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리그에서 주로 뛰었고 2007~08시즌에는 프랑스리그에서 득점 3위, 공격성공률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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