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매매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까지 겹쳐 전주(-0.02%)보다 하락폭이 커진 반면, 전세시장은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매매시장은 강남구(-0.09%), 도봉구(-0.08%), 서대문구(-0.07%), 성북구(-0.06%), 중랑구(-0.06%) 순으로 내렸다. 강남구는 매수세가 실종돼 매도호가가 내리면서 시세도 내렸고, 신도시는 일산(-0.03%)과 분당(-0.01%)이 하락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용산구(0.11%), 강남구(0.09%), 서대문구(0.09%), 도봉구(0.08%), 양천구(0.08%), 은평구(0.02%), 관악구(0.02%) 등이 올랐다. 특히 가재울 뉴타운사업 등이 진행 중인 서대문구는 전세 물건이 귀해 전셋값 급등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활발했다.
신도시는 산본(0.17%), 분당(0.14%), 중동(0.08%), 평촌(0.05%), 일산(0.04%) 순으로 올랐다. 분당은 전세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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