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등에서 농ㆍ수ㆍ특산물 한마당장터를 연다고 30일 알렸다.
이 장터에서는 전국 142개 시ㆍ군에서 인증한 농ㆍ수ㆍ특산물을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전남에서 배ㆍ굴비ㆍ미역, 전북에서 양파ㆍ멜론, 경남 멸치ㆍ장아찌, 경북 곶감ㆍ대추, 제주 한라봉ㆍ감귤 등을 선보인다. 또 충남의 포도ㆍ흑마늘ㆍ사과, 충북 마늘ㆍ쑥ㆍ밤, 경기 버섯ㆍ포도ㆍ잣, 인천 약쑥ㆍ도라지, 강원 닭갈비ㆍ젓갈ㆍ홍삼 등의 특산물도 판매한다.
판매부스는 서울광장에 132개, 청계광장에 42개, 태평로에 28개가 각각 설치된다.
류호성기자 r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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