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팀의 수호신 조훈현의 기세가 대단하다. 23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 대항전 제18국에서 시니어팀의 11번째 선수 조훈현이 여류팀 8번째 선수 이슬아를 꺾고 7연승을 달성했다.
대회 초반 여자팀 새내기 최정에게 8연패를 당해 패색이 짙었던 시니어팀이 조훈현의 연승에 힘입어 이제는 역전 우승까지 노리는 상황으로 변했다. 조훈현이 등장할 때만 해도 여자팀이 시니어팀에 10대1로 앞섰으나 어느덧 10대8로 차이가 좁혀져 과연 어느 팀이 우승할 지 알 수 없게 됐다. 29일 19국에는 여자팀에서 조혜연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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