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을 설계한 건축가 김석철(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대표)씨가 25일 열린 성신여대 후기 졸업식에서 명예 미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예술의 전당 외에 쿠웨이트 자하라 주택단지 등을 설계하면서 국내 건축 수준을 높인 공로를 인정해 명예 미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건축학과 출신인 김씨는 이탈리아 베니스건축대 도시설계학과 교수와 명지대 교수를 거쳤으며 한국종합예술학교,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제주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박물관 등을 설계했다.
송옥진기자 cli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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