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융자금 신청 받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다음 달 7일까지 2011년도 2차 스포츠산업 융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융자금 규모는 1차 때(42억원)보다 다소 적은 총 32억원으로, 이율은 연 4% 고정금리다. 신청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 우수체육용구 생산업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 정한 체육시설 신규 설치자 및 회사 설립한 지 1년이 지난 국내 스포츠 서비스업체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10-1422.
"타이거 우즈, 예전 실력 되찾을 것"
아일랜드 출신 골프 스타인 파드리그 해링턴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골프의 전설’ 잭 니클러스의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인 18승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끝난 PGA 챔피언십에서 우즈와 2라운드까지 동반 플레이를 펼친 해링턴은 “우즈의 샷이 아직 살아있다며 머지 않아 예전 실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링턴은 "우즈는 여전히 공을 잘 친다"며 언젠가 그의 날이 온다면 어떤 메이저 대회든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코비치, US오픈 테니스대회 1번시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1번 시드를 받았다.
조코비치는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25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단식 출전선수 시드 배정에서 톱시드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 준우승자인 조코비치는 지난달 윔블던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덕에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1번 시드를 배정받고 생애 첫 US오픈 우승을 노리게 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