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3개월여 만에 첫 실전 등판
임태훈(23ㆍ두산)이 3개월여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임태훈은 24일 이천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2군) SK와 경기에 선발 박정배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져 세이브를 따냈다. 8타자를 상대해 공은 30개를 던졌다.
임태훈은 지난 5월 고(故) 송지선 MBC SPORTS+ 아나운서와 스캔들이 터진 이후 마운드에서 모습을 감췄다. 임태훈은 지난달 21일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이천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올시즌 성적은 1승1패7세이브 평균자책점 3.00.
에토오 '연봉 155억원'에 러시아 안지로 이적 확정
카메룬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인 사뮈엘 에토오(30)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테르 밀란에서 러시아의 안지 마하치칼라로 이적했다. 안지 마하치칼라는 24일 “계약기간 3년에 에토오를 영입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며 “25일 로마에서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더 우달트소프 구단 대변인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에토오의 연봉은 1,000만 유로(약 155억원)이고, 이적료는 2,100만 유로(326억원)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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