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담양 화순 등 전남 일부 지역에 기반을 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가 내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구제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총재와 이영성 한국일보 논설위원, 김기수 KB국민은행 호남남지역본부장 등은 23일 오후 광주 남구 진월동 국제라이온스협회 지구본부 회의실에서 ‘내고장 라이온스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내고장 라이온스 사랑카드 1호를 받은 구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는 46년전부터 호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라이오니즘(봉사정신)에 입각한 라이온스사랑운동의 실천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 총재는 “내고장 사랑운동이 전국 라이온스 지구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는 카드 발급 때 지원되는 발전기금 1좌당 1만원과 카드 사용 금액의 0.2%의 적립금을 모아 봉사기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는 ‘신(信)ㆍ의(義)’를 주제로 5,000여명의 회원이 힘을 합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활동은 물론 해외 동포 돕기와 긴급구호 활동 등을 펴고 있다.
광주=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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