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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한마음병원 '내고장 사랑' 동참/ "창원 다문화가정 위해 적립금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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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한마음병원 '내고장 사랑' 동참/ "창원 다문화가정 위해 적립금 쓸 것"

입력
2011.08.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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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ㆍ봉사ㆍ노력'을 경영이념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경남 창원한마음병원이 내고장사랑운동에 동참했다.

하충식 창원 한마음병원장과 조용국 KB국민카드 창원지점장 등은 22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43의3 한마음병원 회의실에서 '내고장 창원사랑운동'협약식을 가졌다.

내고장 창원사랑카드 1호 카드를 받은 하 병원장은 "내고장사랑운동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5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계좌당 적립되는 1만원과 카드 사용금액의 0.2%가 쌓이는 적립금을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한마음병원은 그간 '한마음 나눔회'를 결성해 경남 지역 불우이웃과 1대 1 결연사업, 소외계층 아동나들이 행사, 불우아동 초청 꿈나무체육대회, 결식아동 급식비 및 생활비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벌여 왔다. 하 병원장은 이런 사회공헌 사업들을 직접 주관한 공을 인정 받아 6월 국민이 유공자를 발굴ㆍ추천하는 정부포장 국민추천제의 창원시 제 1호 수상자로 선정됐다.

창원=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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