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말 영화/ 8인: 최후의 결사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주말 영화/ 8인: 최후의 결사단

입력
2011.08.19 17:31
0 0

"쑨원을 지켜라" 고수 8인의 혈투

'8인: 최후의 결사단'(KBS1 밤 1.15)은 화려한 중국 무술을 즐길 수 있는 액션영화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저명인사를 지키기 위해 한 시간 동안 목숨을 건 싸움에 나선 8인의 사연이 흥미롭다.

배경은 1906년 10월 홍콩이다. 쑨원이 혁명가들과 비밀리에 모임을 갖기 위해 홍콩을 찾으면서 그를 암살하려는 수백 명의 자객들이 홍콩으로 잠입한다. 한 혁명가는 부호인 친구의 도움을 받아 자객들로부터 쑨원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을 규합한다. 인력거꾼과 극단 단원, 두부 장수, 거지 등 각자의 무공을 숨기며 살아가던 8명이 모인다. 이들은 쑨원을 가장한 인물을 인력거에 태우고 자객들을 유인해 혈투를 벌이게 된다.

전쯔단(甄子丹)과 리밍(黎明), 양자후이(梁家輝) 등 홍콩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컴퓨터 그래픽이나 와이어를 이용하지 않은 액션이 실감나다. 감독 천더썬(陳德森). 2009년, 15세 이상.

라제기기자 wender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