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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드림송 부르며 일체감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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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드림송 부르며 일체감 키워요"

입력
2011.08.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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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함께 꿈을 꾸죠. 가슴 뛰는 미래. 포스코 패밀리'

흔히 '사가(社歌)'하면 딱딱하고 정형화된 이미지가 떠오른다. 하지만 포스코에서 이번에 제작한 '드림송'은 다르다. 직원들이 대중가요 처럼 친근하고 흥얼거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유명 작곡가 방시혁씨가 작사·작곡을, 가수 김장훈씨가 노래를 맡은 점도 이례적이다.

현대적인 멜로디와 글로벌한 노랫말로 제작된 포스코 패밀리 드림송은 미래성장을 지향하는 포스코인의 꿈과 의지를 담고 있다. 포스코 패밀리사가 한 가족이라는 일체감과 회사에 대한 자긍심 높일 수 있는 가사로 구성됐다.

포스코패밀리 드림송은 사내 미래창조아카데미 글로벌리더십센터의 기획 아래 올 초부터 약 8개월에 걸쳐 정준양 회장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자문을 받아 제작됐다.

오인경 포스코 글로벌리더십센터장은 "드림송은 포스코 가족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 해외 현지 직원이 즐길 수 있는 노래, 신세대들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필요해 제작하게 됐다"며 힘차고 친근한 느낌의 노래가 흘러나올 때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게 된다"고 말했다.

유인호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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