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사장에 김춘선씨, 여수광양항만공사 초대 사장에 이상조씨
국토해양부는 17일 인천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김춘선(왼쪽 사진) 전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을, 여수광양항만공사 초대 사장으로는 이상조(오른쪽 사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가스공사, 90조원 규모 LNG 장기도입 계약 성사
한국가스공사가 호주 등 해외에서 연간 564만톤의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하는 장기계약 2건을 체결한다. 총 90조원에 달하는 이번 계약은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다.
지식경제부는 17일 "가스공사가 네덜란드 로열더치셸로부터 매년 364만톤, 프랑스 토탈로부터 매년 200만톤의 가스를 공급받는 내용의 계약 2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中企에 추석 특별자금 2조원 지원
IBK기업은행은 다음 달 23일까지 중소기업에 총 2조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자재 결제, 임직원 임금ㆍ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업체당 3억원까지 지원된다. 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책정한 1조원이 조기 소진돼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정기예금 판매
KB국민은행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념으로 다음 달 9일까지 'e-공동구매정기예금(2차)'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많이 판매될수록 이율이 올라가는 이 상품은 12개월제 기준 최저 연 금리 4.15%를 보장하고, 판매금액이 100억~300억원일 경우 연 4.20%, 300억원 이상이면 연 4.30%를 지급한다. 인터넷뱅킹과 콜센터 상담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한도는 1,000억원이다.
금융위 신용평가 시스템에 소비자 의견 반영
금융위원회는 17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돼 신용평가사들이 일방적으로 매긴 개인 신용평가시스템에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토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소비자의 의견이나 제안을 모아 반영하는 별도의 기구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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