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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짐 토미, MLB 최고령 600호 홈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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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짐 토미, MLB 최고령 600호 홈런 外

입력
2011.08.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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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토미, MLB 최고령 600호 홈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의 짐 토미(41)가 역대 8번째로 600홈런을 달성했다. 토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2점 결승포를 포함해 홈런 두 방을 터트렸다. 메이저리그에서 600개 이상의 홈런을 친 타자는 베이브 루스(714개), 윌리 메이스(660개), 행크 에런(755개), 배리 본즈(762개), 새미 소사(609개), 켄 그리피 주니어(630개), 알렉스 로드리게스(626개)에 이어 토미가 8번째다. 1970년 8월27일생인 토미는 이날 40세 353일이어서 소사가 2007년 작성한 최고령 600호 홈런 기록(38세 220일)을 깨는 영광도 누렸다. 미네소타는 디트로이트를 9-6으로 제압했다.

서리나, 세계랭킹 49계단 상승 31위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세계랭킹 31위로 수직 상승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사무국이 16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15일 끝난 로저스컵 우승 이전의 80위에서 31위로 49계단이나 올랐다.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가 1위를 지킨 가운데 베라 즈보나레바(러시아)가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만에 자신의 최고 랭킹인 2위를 되찾았다. 킴 클리스터스(벨기에)는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에서는 노박 조코비치가 1위를 지켰고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앤디 머레이(영국)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 세계청소년핸드볼 튀니지 제압

한국이 제4회 세계남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튀니지를 꺾고 9~12위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마르 델 플라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조별리그 C조 4차전 튀니지전에서 혼자 8골을 넣은 이현식(한국체대)의 활약에 힘입어 31-29로 이겼다. 1승1무2패로 예선을 마친 한국은 러시아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1점 앞서 조 3위로 9~12위 결정전에 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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