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은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樂&DOCU:음악다큐멘터리 특별전'을 연다. 젊음과 반항을 상징하는 록과 진실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의 만남을 시도한 영화 18편이 상영된다.
'록앤롤 대디 앤 베이비' 섹션에선 밥 딜런의 1960년대 영국 공영 상황을 담은 '돌아보지 마라' (감독 D A 페네베이커)을 비롯해 록 음악 초기 명장들의 공연부터 최근 한국 록그룹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청춘, 평화 그리고 축제' 섹션에선 페네베이커 감독의 '몬트레이 팝'(1968) 등 3편이, '한국 인디밴드의 날'부문에서는 백승화 감독의 '반드시 크게 들을 것'(2010) 등 6편이 관객과 만난다.
21, 23, 26일에는 민환기 감독, 정흠문 감독, 음악평론가 김작가가 참가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모두 무료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www.koreafilm.or.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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