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세/ 매매도 전세도 잠잠… 관망세 뚜렷

미국발 금융위기 후폭풍에 대한 우려와 막바지 휴가철 비수기가 맞물리면서 부동산시장도 잠잠한 모습이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는 0.01%의 주간하락률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마포구(-0.07%), 동작구(-0.06%), 도봉구(-0.04%), 영등포구(-0.03%), 금천구(-0.02%) 순으로 내렸다. 강남구(-0.02%), 서초구(-0.01%), 송파구(0.00%), 강동구(-0.01%) 등 이른바 강남4구는 하락하거나 보합세였다.

신도시 지역 중에는 산본만 0.05% 올랐고, 나머지 신도시와 경기권은 변동률 제로였다.

강세를 보여온 전세시장도 계속된 비로 상승세가 주춤해 서울과 신도시, 기타 경기지역 모두 0.04%의 주간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송파구(0.11%), 영등포구(0.07%), 성북구(0.06%), 노원구(0.04%), 종로구(0.04%), 서대문구(0.01%)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12%), 분당(0.04%), 평촌(0.03%), 일산(0.01%)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