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국 경기 과천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자가 투표 성립인원의 95%를 넘기면서 여 시장 소환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인국시장주민소환운동본부 강구일 대표는 "12일 현재 주민소환 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에 과천 시민 7,800 여명이 서명했다"면서 "곧 투표 성립인원(8,207명)을 넘길 것으로 판단돼 다음주 초 서명인 숫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그러나 "투표 발의를 위한 인원을 넉넉히 확보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더 진행하고 홍보한 뒤 투표 청구를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과천=강주형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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