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8일 오후 4시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 준공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2009년 12월 착공한 야구훈련장은 홈플레이트에서 좌우 펜스까지 98m, 가운데 펜스까지 122m인 정식구장과 같은 크기의 보조구장을 갖췄다. 두 구장 모두 인조잔디가 깔렸고, 전광판과 카운터보드 등이 설치됐다. 본부석, 방송시설, 주차시설, 라커룸, 샤워실 등 부대시설도 완비했다.
이 훈련장은 고양시가 2009년 9월 대한야구협회 및 한국야구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건립이 시작됐다.
김창훈기자 c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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