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한일전에 최정예로 나선다
일본 축구 대표팀이 10일 삿포로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친선 경기에 해외파를 총 망라한 최정예로 나선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 가가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등 해외파를 모두 소집했고 재일동포 리 다다나리(이충성·히로시마 산프레체)도 명단에 포함됐다.
삼성, 새 외국인투수 저마노 영입
프로야구 삼성이 새 외국인 투수로 저스틴 저마노(29)를 영입했다. 조건은 계약금 5만달러, 연봉 16만달러 등 총액 21만달러. 삼성은 지난달 매티스에 이어 저마노를 영입함으로써 올해 용병 교체 카드 2장을 모두 사용했다. 미국 국적의 저마노는 190㎝ 95㎏의 당당한 체격을 갖춘 오른손 정통파로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일본 소프트뱅크 등에서 활약했다. 또 지난달 26일 트리플 A 경기에서는 퍼펙트게임도 달성한 적이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79경기에서 8승20패에 평균자책점 5.03, 마이너리그 성적은 233경기에서 80승64패5세이브에 평균자책점 3.76.
북한, 청소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북한이 2011 콜롬비아 청소년 월드컵(20세 이하)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북한은 5일 콜롬비아 메데인의 아타나시오 히라르도트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북한은 1무2패(승점 1), F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같은 조의 멕시코와 잉글랜드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멕시코가 1승1무1패(승점 4)가 돼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고, 3무(승점 3)로 조 3위에 머문 잉글랜드는 다른 조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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