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고 디자인하면 학점을 받을 수 있는 정규 대학 교과목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평택시와 명지대학교는 4일 도시디자인 업무 상호협력을 위한 디자인 지원 협약식을 갖고 2학기부터 명지대 용인캠퍼스 건축대학 공간디자인학과에 '평택 디자인프로젝트' 과목을 개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평택시의 각종 도시 조형물과 안내판 등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도시공간의 시각적인 디자인 등을 연구하면 학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업 평가는 평택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데 기여하는 학생에게 더 좋은 학점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강주형기자 cubi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