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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KBO, “더블헤더·월요일 경기 안 한다”外

입력
2011.08.0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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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더블헤더·월요일 경기 안 한다”

올시즌 들어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를 소화하는 방안으로 거론되는 더블헤더(연속경기)나 월요일 경기는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각 구단 감독의 의견을 존중해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를 치르지 않는 쪽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KBO는 기상예보를 토대로 이달 15일께 8월29일 이후의 새 경기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즌 시작 전에 KBO는 전체 경기 수(532경기)의 94%인 500경기를 이달 28일까지 치르는 일정표를 짰다. 나머지 32경기와 시즌 중 우천으로 취소된 66경기를 합쳐 98경기의 새 대진표는 8월30일부터 적용된다.

선덜랜드 지동원, 프리시즌 첫 골

선덜랜드 지동원(20)이 잉글랜드 진출 이후 첫 골을 터트렸다. 지동원은 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달링턴에서 열린 5부리그 팀 달링턴FC와의 평가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려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덜랜드는 이날 지동원을 포함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선수 5명을 투입해 승부보다는 기량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매킬로이, PGA 투어 정식 멤버 의사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종전의 입장을 번복하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정식 멤버가 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매킬로이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하루 앞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PGA 투어 멤버가 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고 몇 명의 PGA 투어 관계자들에게도 이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작년 5월 퀘일할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PGA 투어 멤버가 될 수 있었지만 유럽투어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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