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3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본당에 마련된 고 하용조 목사의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하 목사님이 하고 싶은 일들을 남기고 가셨으니 남은 사람들이 할 일이 많다"며 "거기 가셔서도 바쁘게 일하실 것"이라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조문록에 '목사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남들이 100년에 할 일을 60 평생에 이루셨습니다. 우리 모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최문선기자 moon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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