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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광양제철고, 고교축구선수권 우승 外

입력
2011.08.0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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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고, 고교축구선수권 우승

광양제철고가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66회 전국 고등학교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삼일공고를 누르고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광양제철고는 3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후반 4분 강지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삼일공고를 1-0으로 제압했다.

볼턴 주장 "이청용 부상에 참담했다"

볼턴 원더러스의 주장 케빈 데이비스(34)가 이청용(23)의 정강이뼈 골절 부상을 두고 "참담한 심정이었다" 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3일(한국시간) 헤리퍼드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이긴 뒤 "이청용은 사람도 좋고 축구를 정말 사랑하는 녀석인데 크게 다치게 돼 모두 상심하고 있다" 며 "동료들이 병원에 모두 몰려갔다" 고 말했다.

박경완, 발목 수술로 시즌 아웃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박경완(39)이 또 발목 수술을 받아 올 시즌 내에 그라운드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SK는 박경완이 지난달 26일 일본 도쿄 시세카이병원에서 오른쪽 발목 관절의 염증을 제거하고 자극을 주는 부위의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수술을 마치고 지난 29일 귀국한 박경완은 재활치료를 시작했으나 완전 회복까지 4~5개월 걸릴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올 시즌을 접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호주, 대구 육상 출전선수 47명 발표

호주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47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 대회에 출전할 호주 대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에 남자 장대높이뛰기와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스티브 후커와 대니 새뮤얼스가 호주 대표팀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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