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수해복구 성금 30억원
이재성(왼쪽) 현대중공업 사장이 31일 서울 신수동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한중광 상임이사에게 수해복구성금 3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우면산 일대에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구호용 건설장비를 지원했으며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 직원 400여명은 서울과 부산, 동두천 등 주요 수해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KB카드, 폭우 피해고객 지원
KB국민카드는 31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신용카드 월별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해주고, 연체발생시 연체료를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또 이지론 대출 신청시 당초 적용금리 대비 30% 할인된 금리를 적용한다.
LH, 국민연금공단 등 10개 기관 이전계획 승인
국토해양부는 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민연금공단, 중앙공무원교육원 등 10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 변경 안을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했다. LH는 경남혁신도시의 옛 대한주택공사의 부지를, 국민연금공단은 전북혁신도시의 옛 한국토지공사 부지 중 일부를 쓰게 된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다.
56개 금융기관, 1일부터 은행세 부과받아
기획재정부는 1일부터 금융기관의 외화부채에 외환건전성부담금(은행세)을 부과한다. 은행법에 따라 인가를 받은 56개 금융기관은 대출만기에 따라 ▦1년 이하 0.2% ▦1~3년 이하 0.1% ▦3~5년 이하 0.05% ▦5년 초과 0.02%를 적용 받는다.
한국, 빅맥물가 37개국 중 22위… 원화가치 달러화에 비해 14%저평가
31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한국은 맥도날드 햄버거 ‘빅맥’을 기준으로 한 빅맥 지수가 세계 22위다. 25일 환율로 빅맥 가격을 나눈 한국의 빅맥 지수는 3.50이었다. 미국은 4.07, 노르웨이는 8.31, 스위스 8.06, 스웨덴 7.64 등으로 나타났다.
농심, 1일부터 라면에 권장소비자가 표시
농심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맞춰 1일부터 라면에 권장소비자 가격을 표시하기로 했다.
가격은 지난해 6월 말 오픈 프라이스제 시행 전 마지막으로 표기했던 때와 같은 수준으로 신라면 730원, 안성탕면 650원이다. 하지만 과자 가격에 대해선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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