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이 2011 푸른저축은행 봉황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6권역에서 첫 번째로 8강에 진출했다. 우주인은 31일 서울 양천구 신월구장에서 열린 막둥이와의 경기에서 선발 황규영의 5이닝 3실점(2자책) 호투를 앞세워 11-3(5회 콜드게임)으로 대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수원레인저스가 아미고를 12-4(5회 콜드게임)로 제압하고 1권역 8강에 합류했다. 또 수원에서는 뉴에라베이스볼이 수원블랙삭스를 17-7(4회 콜드게임)로 대파했고, 브라보파이터스는 쉐끼루스를 13-8(4회 시간제한)로 따돌렸다.
9권역인 경북 김천에서는 안동팬저스야구단이 레드페퍼스를 4-1로 제압하는 등 5개 팀의 권역 8강 진출팀도 가려졌다.
한편 이날 신월구장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천하무적 야구단과 SNU 메딕스(서울대 의대 동문팀)의 예선 토너먼트 2회전 경기는 우천으로 연기됐다.
성환희 기자 hhsunG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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